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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서대전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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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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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서대전우체국은 11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3명에게 지원금 500만원(생계비 100만원, 주거지원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함께 정부의 공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수혜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ㆍ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자 중 A 씨와 B 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복합적인 질병을 앓고 있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필요했다.

C 씨는 기초연금과 폐지 수거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본인은 췌장질환, 배우자는 뇌경색 수술로 인해 생계곤란을 호소했다.

이에 서대전우체국은 유천1동행정복지센터, 석교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이들 3가구를 선정 지원하는 한편,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도 할 예정이다.

한우향 국장은 "우체국 자원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우리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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