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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금강환경청, '푸른환경지킴이' 참가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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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은 오는 18일까지 금강수계 지역 내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푸른환경지킴이'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금강수계에 소재한 초ㆍ중학교는 모두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금강유역환경청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e-mail(yunheungj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푸른환경지킴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환경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친환경 생활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들을 잠재적 그린리더로 양성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금강청은 신청을 받아 최종 2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학교는 1개 학교당 2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환경보전 홍보, 하천 생태 모니터링, 환경오염도 측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반기별로 환경 주제(수질, 대기, 재활용, 기후변화 등)에 대한 토론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활동(피켓 홍보 등), 인근 하천생태 관찰, 오염매체별(수질ㆍ대기 등) 환경오염도 측정ㆍ비교 체험 등이다.

또한, 연말에 우수활동학교 4개교(대상 1개 학교, 우수상 1개 학교, 장려상 2개 학교)를 선정해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포상할 계획이며, 우수학교들은 환경관련시설 견학 및 탐방기회는 물론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환경캠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금강수계 소재한 학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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