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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ICT 자회사인 신한데이타시스템이 지난 11일 사명을 ‘신한DS’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DS는 사명 변경에 따른 비전 선포식에서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비전을 정했다. 이어 ‘신기술 리더쉽 확보’, ‘One Shinhan 지원강화’, ‘지속성장기반 마련’, ‘전문인재 육성 및 확보’ 등 4대 중점추진전략도 발표했다.
신한DS는 오는 6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유동욱 사장은 “‘신한DS’로의 사명변경과 새로운 비전 선포를 통해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도전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하는 신한DS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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