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가 13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진=구례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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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인 '옥스팜 트레일워커' 10km 패밀리 프로그램이 13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로 지리산호수공원과 경관다리, 야생화 테마랜드를 거쳐 구례 자연드림파크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기부금 전액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구호 자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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