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에 위치한 S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점심 메뉴가 그 주인공.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에 게재된 식단 메뉴는 야채 볶음밥과 해물 수제비, 단호박 샐러드, 치즈불닭볶음면 등이었다. 특히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S고등학교 홈페이지] |
떡갈비 비빔밥과 등뼈 국밥, 깐풍기 등 화려한 메뉴들도 있었다. 딸기파이와 꽃맛살 샐러드 등 먹음직스런 디저트들도 인상적이었다.
재학생들이 한 끼에 부담하고 있는 금액은 단 2,800원에 불과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험생들을 위해 랍스터(로브스터)까지 마련했다고 한다.
S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울산시 교육청이 실시한 ‘학교급식 맛 품평회’에서 우수학교로 뽑힌 바 있다.
이 학교는 1988년에 설립된 사립 단설고등학교로 남학생 224명과 교원 50명으로 교사당 학생수가 4.9명으로 인근 타 지역의 절반도 안되는 우수한 면학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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