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특징주] 쎄노텍, 희토류 등 광물 분쇄 필수재 ‘세라믹 비드’ 생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쎄노텍이 강세다. 희토류 등 광물 분쇄 및 분산에 필요한 필수 산업재인 세라믹 비드 생산능력이 주목받기 때문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쎄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7.69%)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노텍은 국내 최초로 세라믹 미드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라믹 비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세라믹 비드 시장의 약 30%(약 90억 원)를 점유하고 있다.

쎄노텍이 생산하고 있는 분쇄 및 분산용 세라믹 비드는 광물분쇄, 전자전기, 페인트, 잉크 제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품성 산업재다. 지난해 말 기준 세라믹 비드 매출액은 269억 원으로, 쎄노텍 전체 매출액의 66.5%를 차지하고 있다.

쎄노텍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등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세라믹 비드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쎄노텍은 2016년 8월부터 나노분말제조 및 공정용 50마이크론급 세라믹 비드 개발 관련 산업소재 핵심기술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된 상태다.

[이투데이/이민호 기자(minori3032@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