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1분기 영업이익 1억원…전년比 흑자전환

첨단소재기업 잉크테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억1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억800만원으로 0.7% 늘었으며 순이익은 4000만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잉크테크는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실사업정리, 구조조정, 자산매각 등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박막 절연필름 공급과 잉크젯 프린터 장비(UV 프린터) 판매 증가가 이번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한 것은 앞서 진행한 체질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올해 산업용 잉크 및 첨단소재 분야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과 매출 증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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