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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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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상위 제약·바이오株 약세

셀트리온헬스케어 2일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5포인트(0.31%) 내린 863.28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보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870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물이 확대되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459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기관도 6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6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 별로는 기타서비스, 음식료·담배, 제약,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유통, 의료·정밀기기 등이 내림세다. 금속, 비금속, 건설, IT부품,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제넥신(095700) 등이 하락 중이다.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카카오M(016170)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나노스(151910)는 12%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소폭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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