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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문체부, 2018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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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과 함께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주민이 직접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광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자생적 관광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정책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7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157개가 참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올해 신규 사업 지역으로 선발된 10개 지역에 있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로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이다. 10개 지역은 Δ강원 삼척, 속초, 원주 Δ경기 고양 Δ충남 서산, 예산 Δ전북 정읍 Δ전남 보성 Δ대구 동구 Δ경북 문경 등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2018년부터 기본 3년간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1차 연도(2018)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진행되고, 2~3차 연도(2019~2020)에는 선진사례 견학,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의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6월22일까지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문체부, 문광연 또는 해당 지역 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6월25일부터 7월20일까지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발 결과는 7월25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관광두레 정책 사업의 목표는 주민사업체가 더욱 많이 발굴되고 뿌리내리는 자생적인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이라며 "지역관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꿈과 역량을 지닌 주민공동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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