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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故김재근 아들 “아빠가 그리울 땐” 성숙한 한마디 '먹먹'… 대중들,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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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세대 아이돌 그룹 O2R 멤버 김재근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의 아들이 한 말이 전해져 대중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故김재근 오투알은 2집 앨범 'Operation To Ready' 타이틀곡 '찜'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김재근은 댄서 등으로 일했으며 결혼 이후 카메라맨으로 활동했다.

김재근은 지난달 말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에서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고 지난 13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앞서 故김재근의 아내도 3년 전 암투병 중 급성패혈증 합병증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세상에 홀로 남겨진 故김재근의 6살 난 아들의 말 한마디가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김재근의 아들은 “아빠가 그리울 땐 같이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생각하면 될 거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근의 아들은 현재 할아버지가 돌보고 있으며, 김재근의 동생 내외가 거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근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드님은 꼭 잘 되었으면 하네요”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명복을 빌게요.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천계양경찰서 측은 고 김재근의 사고 및 사망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이유가 차체 결함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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