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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강동구, 17~20일 ‘서울도시농업박람회’…주제는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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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강동구 공동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7~20일 일자산자연공원에서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 주제로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풍부한 인적ㆍ물적자원 등과 함께 올해는 서울시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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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서울도시농업의 미래를 담은 ‘도시농업 팝업 빌리지’와 도시농업 일자리를 픽토그램으로 보여주는 ‘일자리 그린웨이’, 서울 도시농부들의 뽐내기 장터인 ‘파머스 마켓’,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도시농업 놀이뜰’, 휴식공간 ‘가든스퀘어’, 독일과 프랑스 등 해외 8개국과 도시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일자리라는 주제에 맞게 일자리 그린웨이에서는 도시 양봉가, 텃밭 디자이너 등 도시농업 관련 직업인 33명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일자리를 더 자세히 살펴보는 ‘일자리 주제관’,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체험관 등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8개국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는 19일 공원 내 제1체육관에서 열린다. 각 국의 도시농업 사례,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시농업의 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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