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열린 채용설명회' 개최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오는 16일 '열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서울 청량리 복합문화공간 상생장에서 열리며 패션업계 구직 희망 취업 준비생들이 대상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열린 채용설명회'는 한세실업과 잡인사이더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기업 업무환경을 취업 준비생들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채용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기업 내부자의 이야기'로 실무자들의 회사 소개와 하루 일과 영상, 거짓말탐지기를 활용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또 실무자들의 입사지원 조언을 듣고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3부는 '해피아워' 케이터링을 즐기며 실무자와 함께 하는 루프탑토크, 우승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채용설명회 참가신청은 잡인사이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해당기업 입사 지원 시 서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지난해 한세실업 공채 합격자 중 약 25%가 잡인사이더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했다"며 "신입사원들도 잡인사이더를 통해 선배들과의 관계, 업무 등 회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알고 입사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열린 채용설명회에서도 회사 소개부터 부문별 업무 특성, 근무 조건 등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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