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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5월 LH 단지내 상가 15개 점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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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군포송정·안성아양 등 입찰 실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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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달 경기도 군포·안양 등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 입찰이 진행된다.

14일 상가 정보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23일 단지 내 상가 15개 점포의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공급 물량 및 입찰 예정가(최저입찰가)는 △군포 송정 A-2블록 4개 점포 2억5500만∼2억9300만원 △군포 송정 S-1블록 5개 점포 3억3089만원 △안성 아양 B-6블록 4개 점포 3억800만~3억2100만원 등 총 13개 점포이다.

이외에 △구리 갈매 B2블록 1개 점포 2억6214만원 △의정부 민락2 A7블록 1개 점포 3억1200만원 등 2개 점포는 지난달 계약 취소로 재입찰에 부쳐진다.

LH는 이번 입찰에서 낙찰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4일 재입찰을 실시하고, 최종 유찰된 상가는 선착순 분양하거나 추후 재분양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H 단지 내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 불황에도 인기가 높다”며 “다만 고가 낙찰을 피하려면 예상수익률을 철저히 따져보고 입찰에 나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LH는 입찰예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써낸 입찰자에게 상가를 분양하는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상가를 공급하고 있다. 신청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입찰은 정해진 입찰일에 인터넷(https://apply.lh.or.kr)으로만 이뤄지며, PC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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