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강서구, ‘강서구ㆍ오타루시 청소년 교류단’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일본 오타루시에서 현지 아이들과 함께 훗카이도 문화를 체험할 ‘청소년 교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2019년 일본 오타루시 청소년의 강서구 방문시 홈스테이(민박)를 제공해야 하며, 서류심사ㆍ학부모 면담 이후 추첨을 통해 총 8명(남 4명/여 4명)을 ‘청소년 교류단’으로 선발한다.

헤럴드경제

2016년 청소년 교류단 오타루[제공=강서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교류단은 일본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7월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현지 문화 체험과 유적 견학 등을 하게 된다. 특히, 교류단의 방문 시기는 오타루의 대표 여름축제인 ‘우시오 마츠리’가 열리는 기간으로 현지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학부모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를 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항공료, 여행자 보험 등의 경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인솔 공무원 2명이 함께 한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강서구-오타루시 청소년 교류단은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지금까지 60명의 아이들이 참가했으며 양 도시를 오가며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