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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포토] 사진으로 미리보는 해리 왕자 결혼식…파격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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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현지시간) 열리는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인 약혼녀 메건 마클의 결혼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와중에 흑인 미 성공회 주교가 설교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은 12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성공회의 최고 지도자인 마이클 브루스 커리 수좌(首座) 주교가 해리 왕자 결혼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 왕자 결혼식에 미국인 주교가 참여하는 것은 영국 왕실의 전통을 깨는 것이라고 미국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영국 왕실 결혼식에서 설교는 영국의 고위 성직자들이 맡아왔습니다.

해리 왕자 결혼식 축하 공연 역시 젊은 흑인 첼로리스트가 맡으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BBC 방송의 '2016년 젊은 음악인'에 선정된 첼리스트 세쿠 카네 메이슨은 웨일스 유명 소프라노 엘린 마나한 토머스, 기독교 복음 성가대인 '왕국 합창단' 등과 함께 공연을 하게됩니다.

해리 왕자 결혼식에 사용될 마차 역시 화제입니다.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은 3일 해리 왕자 커플이 결혼식 후 지붕이 없는 마차를 타고 윈저 성에서부터 시내를 한 바퀴 돌면서 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리 왕자 결혼식을 앞두고 다양한 관련 기념품들이 공개돼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마담투소(Madame Tussauds) 박물관은 해리 왕자와 결혼하는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의 밀랍인형을 공개했습니다.

마담투소 박물관 외에 '레고랜드 윈저 리조트' 역시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3만9천960개의 브릭으로 윈저 성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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