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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관악구,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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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따뜻한 보훈’ 실현을 위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보훈단체들의 전적지 순례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먼저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4월에 강화 파라다이스 공원 묘역을 방문해 참배를 하고 전몰군경미망인회와 상이군경회는 지난 2일 회원 80여명과 함께 강화도 전적지 일대를 탐방했다.

헤럴드경제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지원[제공=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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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관악구 보훈단체는 오는 6월중 현충원, 통일전망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호국공원 등 전국 각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관악구는 그 동안 보훈대상자 위문금 지급을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사망위로금도 신설해 확대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보훈회관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신축 보훈회관은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1512㎡ 규모로 조원동 소재 舊재활용센터 부지에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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