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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시와 사진이 있는 아침] 바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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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고홍곤


삶의 어두운 터널도 있었기에

지금의 순간이 봄빛 세례를 받는 꽃처럼

눈물 나도록 아름답습니다

메트로신문 new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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