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 '인생나침반'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죽음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전시 ‘인생나침반’이 개최된다.

‘인생나침반’은 공간을 지나면서 전시를 관람하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전시관으로 실제 겪을 수 없는 죽음을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객들도 처음 입장 할 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체험이 진행될수록 진지하게 몰입하게 되고, 실제로 관에 들어가면 현실감이 극대화된다. 과거의 나와 현재와 나 그리고 미래의 나가 교차되면서 일련의 기억들이 파노라마로 지나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실제 관객들 중에 눈물을 흘리면서 나오시는 사람들이 많다.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대학로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각 예약시간별 최대 8명의 한정인원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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