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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낮 최고기온 대구 30도...미세먼지 전국 대부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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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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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맑고 대구에서 오후 최고기온 30도까지 오르는 등 한 낮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출근기온은 서울 12.6도, 춘천 14.4도, 대전 13.8도, 광주 13.5도, 대구 15.8도, 부산 18.3도, 제주 15.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15일과 16일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5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약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중서부지역은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다만, 인천·충북·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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