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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현빈 '하얼빈' 2주 연속 주말 1위…누적 36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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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2주차 주말 48만명 추가 정상 지켜

신작 송중기 '보고타' 10만명 보는 데 그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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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하얼빈'이 공개 2주차 주말 5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송중기가 주연한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은 개봉 첫 주말 10만명이 보는 데 그쳤다.

'하얼빈'은 3~5일 48만3916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67만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하얼빈'은 4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거로 예상된다. 6일 오전 6시40분 현재 예매 순위에서 '하얼빈'은 예매 관객수 약 4만명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하얼빈' 손익분기점은 약 650만명이다.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을 만든 우민호 감독 새 영화인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을 극화했다. 안중근과 독립운동가들이 이토를 제거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거쳤는지, 이 과정에서 안중근이 느꼈을 인간적 고뇌를 담았다.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고, 박정민·조우진·이동욱·박훈·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같은 기간 '소방관'(12만9252명·누적 355만명)이 2위를 했고,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은 10만2977명이 봐 3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32만명이다.

송중기·이희준·권해효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공개 첫 주말에 10만명 밖에 불러 모으지 못해 앞으로 흥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 작품은 1997년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콜롬비아 보고타로 간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2015년 '소수의견'을 만든 김성제 감독이 연출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수퍼 소닉3'(8만9891명·누적 20만명), 5위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8만3655명·누적 19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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