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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아시아나 여객기, 터키 공항서 날개 충돌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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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하근찬 기자

노컷뉴스

(사진=유튜브 캡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다른 비행기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터키언론들은 13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항공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가면서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부분 꼬리 부분의 수직날개가 완전히 꺾여 부서지고 화재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파손됐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요일 항공편이 취소되고 대체 항공편을 제공받지 못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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