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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5월~! 송파구 청소년들 위한 놀자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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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아동·청소년의 신나는 놀이 시간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는 19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인『송파 놀자페스티벌』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모여 춤과 노래, 연주, 공연 등 그들만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뽐내는 시간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진행, 참여하는 축제라 의미가 깊다. 그야말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인 것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지역내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103명이 모여 회의와 토론을 통해 행사 방향과 일정, 세부 계획, 섭외, 홍보 등 축제 전반을 기획했다.

당일 본 행사 역시 기획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MC로 나서 진행, 기타 체험 부스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엽서그림그리기, 새싹동요제, 나도 놀페스타, 축하공연 등이다. ‘엽서그림그리기’는 페스티벌 현장의 생생한 현장을 그림으로 담는 대회로 당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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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동요제’는 전국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예선을 거쳐 당일 본선 경연을 치른다.

‘나도 놀페스타’는 전국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해 춤과 노래, 기타 문화예술부문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모두 신나게 즐겨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외도 방송카메라 촬영체험과 3D프린팅, 포토존, 쿠키 만들기 등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 중이다. 또, 더 나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당일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내년 ‘놀자페스티벌’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파구에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중 가장 많은 12만명의 청소년이 거주 중이다. 따라서 다양한 청소년 정책과 또래울 등 놀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특별한 사업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는 청소년만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인「청소년문화의 집」을 하반기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다.

최인근 청소년과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업과 여가를 함께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 축제는 물론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송파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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