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 능력이 완전히 제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에 대한 경제적 보상 이전에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완료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ABC 방송 인터뷰에서 '반드시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이행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맞다. 그것이 보상 혜택이 흘러들어 가기 시작하기 전에 일어나야만 하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 능력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비아는 지난 2003년 핵무기 개발계획을 포기하겠다고 전격 선언한 뒤 미국이 요구한 검증방안을 수용했습니다.
이후 미국은 2004년 리비아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고 연락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핵 폐기를 완료한 2006년에는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었습니다.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 [나도펀딩]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 [2018 남북정상회담, 그 이후] '평화의 길목에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