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자신의 판단으로 우리 돈 1조 원 정도를 아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인디애나주 유세 집회에서, 주이스라엘 대사관 이전 비용이 최초 10억 달러로 추산됐지만, 자신이 기존 영사관 건물을 개조하는 방식으로 결정해 20만∼30만 달러로 크게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CNN은 트럼프의 이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영사관 개조 건물은 임시청사일 뿐 새 청사를 짓기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이라는 국무부의 발표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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