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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서울시, C-V2X, 5G 융합 차량통신망 통합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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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와 국토부는 "세계 최초로 5G, Wave, Cellular-V2X 방식 차량통신망을 모두 구축해, 다양한 통신 기술을 실제 도로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우선 2004년부터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활용 중인 WAVE 방식의 통신망을 구축하여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자율협력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이후에는 최근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는 이동통신망 기반의 Cellular-V2X, 5G 방식의 통신망도 함께 구축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자율협력주행 지원뿐만 아니라,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장비를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KT와 협력하여 미래 통신망인 5G 융합 차량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해 V2X 통신을 지원한다.

5G 융합 차량통신망은 각종 위험정보를 0.1초 내 교환할 수 있는 저지연 고속 이동통신 기술로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미래교통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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