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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세종교육청, 중등학생 성장과 진로에 맞는 창의적 혁신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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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18년도부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통합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중등 세종창의적 교육과정을 △자기주도학습 교육과정 △선택능력 신장 교육과정 △선택보장 교육과정 △자율 활동 교육과정으로 단계화하고, 학생들의 성장 발달과 진로에 걸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모든 학교가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이하 교·수·평·기)의 일체화를 목표로 교·수·평·기 통합지원단을 운영한다.

교·수·평·기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연구분과 △교육과정지원분과 △수업지원분과 △평가·기록 지원분과의 4분과로 나눠지며, 그 아래 수업지원단, 고교학점제 연구지원단 등 9개의 현장지원단이 110여 명의 우수하고 열정 있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려졌다.

현장지원단은 교육현장과의 공감과 소통이 용이한 현장지원단 교사들의 장점을 살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전문가 집단이다.

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를 개선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해 학력을 신장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시 교육감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과정이 교실에서 일관되게 실천될 때 학생들의 통합적 배움과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교육청에서부터 교·수·평·기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현장의 노력이 학생에게 온전히 전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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