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 모습. |
홍성/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놀이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구성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영유아존에서는 낙하산놀이, 비누방울놀이, 솔방울놀이, 신문지놀이, 팽이놀이 등이 진행되며 초등생존에서는 스포츠 태스킹, 보드게임, 젠가, 팽이배틀, 고무줄놀이 등이 진행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로 ‘어린이 물총놀이 존’을 운영해 악당을 물리쳐라 물총싸움, 청백전 물총싸움, 가족과 함께 물총놀이, 패달보트 타기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홍주천년 보물찾기, 500원 먹거리 장터, 어린이 중고장터, 어린이영화상영, 가족화합레크레이션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준비됐다.
홍성지역 43개 농가가 참여하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주말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봉암마을 순두부 만들기 체험, 거북이 마을 새집 만들기 체험, 딸기 수확 등 다양하다. 15명이상 단체일 경우 2곳의 농가를 선별 체험하게 되며 특색있는 체험식단 또는 버스 임차료 등은 군에서 지원한다.
또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지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산들바다 농촌체험학교, 농촌교육자원 연계 팸투어, 농촌사랑 캠프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홍주지명 1000년을 맞아 ‘홍주목사 생생 체험학교’ 프로그램으로 홍주읍성과 홍주역사를 소재로 참가자가 새로 부임한 홍주목사가 되어 홍주읍성의 주요 부속 문화재를 탐방하는 홍주목사 체험과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학습해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홍성지역 대표인물 5인(최영, 성삼문, 김좌진, 한용운, 이응노)과 관련된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그들의 자취가 남은 유적지 등을 역사분야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홍주인물과 프렌즈’도 운영한다.
이 밖에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홍주읍성 내 숨은 문화재들을 찾아가보는 ‘임무수행! 홍주성 한바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다례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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