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그룹 정보보호위원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보안에 기반한 성공적인 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를 위해 2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그룹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보보호위원회는 그룹 전체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IT역량 제고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다.이번 위원회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대한 보안전략 방향 및 최근 정보보호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정보보호 전문가인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강연자로 초빙, 최근 부각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와 미래 방향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세미나장 외부에는 전시 부스를 설치해 DT추진 가속화를 위해 현재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블록체인 PKI(공개키기반구조) 인증은 사용자들의 모바일 이용에 보안을 강화한 솔루션이다. 블록체인의 적용으로 사용자는 정보 위변조의 걱정 없이 업무,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음성 인식 배송 서비스도 주목을 받았다.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서 음성만으로 배송 서비스를 지원해준다. 목적지 길을 안내해주며, 고객에게 전화를 걸 수도 있고 배송 상황을 문자로 자동 전달한다. 이로써 양 손을 자유롭게 하는 핸즈프리 업무환경을 제공하여 업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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