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5월, 가정의 달에는 대학로에서 즐기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5월'은 글자 그대로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없을까하고 고민할 때, 올해는 괜찮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관람을 추천한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대학로로 떠나자.

5월 5일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맞춤 공연 '대학로 가족 뮤지컬_어른동생'.

'대학로 가족 뮤지컬_어른동생' 은 입증된 탄탄한 원작을 밑바탕으로 탄생한 '웰-메이드 가족뮤지컬'로,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가치를 판타지적인 요소로 녹여내고 있다.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이 원작으로 한 송미경 작가의 '어떤 아이가'는 한국출판문화상 대상 수상작임과 동시에, 2017 북트러스트 <올해의 외국 도서> 한국 최초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따라 하기 쉬운 뮤지컬 넘버가 매력적인 공연이다. 가족 나들이 관람 공연으로는 안성맞춤인 공연!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특별이벤트! 공연장 객석 속 숨은 원작자 송미경 작가의 사인이 담긴 엽서를 찾아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작진이 준비한 회차별 한정 수량 이벤트로 공연 관람과 더불어 찾는 재미가 쏙쏙!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부모님, 지인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으로는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와 추적 코미디 연극 '와일드패밀리'를 추천한다.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은 공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삼십만원에 사는 인물들의 이야기. 떡볶이 장사를 하며 하루하루 허덕이는 일상을 사는 인물 허덕! 베트남에서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허덕을 만나 사랑에 빠진 살림꾼 흐엉! 법조인을 꿈꾸지만, 매번 낙방을 거듭하는 배변! 가난한 집이 싫어 서울로 상경했지만, 현재는 밤업소에서 일을 하는 미쓰조! 이밖에도 극의 감칠맛을 더하는 주인아줌마와 형사 등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친근하게 다가온다.

110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객들과 배우가 함께 울고 웃으며 소통하는 연극 '오백에삼십'.

또한,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를 각색하여 만든 공연인 추적 코미디 '와일드패밀리' 는 공연 초보자가 보기 좋은 추천 입문 공연으로, 칼국수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형 오민상! 유도 특채로 형사가 된 동생 오민중! 열혈 순경 이순경! 이밖에 극의 활력을 더하는 노숙자, 들개 등 얽히고설킨 관계 속 숨겨진 비밀들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공연.

일에 치이고 학업에 치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기분 전환하기 딱 좋은 계절 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연 관람으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대학로로 발걸음을 옮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