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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구혜선 연출 '미스터리 핑크',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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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구혜선이 감독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소속사는 25일 오전 "구혜선이 연출한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됐다."고 전했다.

'미스터리 핑크'는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고 양동근과 서현진이 주연을 맡았다. 양동근이 사랑하는 여자를 가둬 놓으려는 남자 '인호'로 분했으며, 서현진이 '인호'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 여자 '주인'역을 맡았다.

?구혜선은 5월 3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영화제 일정에 나선다. 4일(금) 오후 2시, 카페 하루일기에서 진행되는 가벼운 영화 수다 ‘토크 클래스’에서 관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5월 4일(금) 20:30 상영 후 관객과의 만남 및 다음 날인 5월 5일(토) 오후 2시에는 전주라운지 내 토크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야외 무대인사 ‘시네마, 담(談)에 참석해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혜선은 과거에도 '복숭아 나무', '다우더' 등을 연출한 바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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