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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구리시 "유채꽃축제", 한강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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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구리시 이경화 문화예술과장이 25일, 브리핑룸에서 오는 5월4일 부터 6일 까지 열리는 브유채꽃 축제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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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이경화 문화예술과장이 25일, 브리핑룸에서 오는 5월4일 부터 6일 까지 열리는 브유채꽃 축제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의 대표 봄 축제이며, 수도권 최대 규모로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구리 유채꽃 축제'가 오는 5월 4일~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5만9천㎡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꽃향기 한강에서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차산을 조망할 수 있는 한강변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서 겨울의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 유채꽃의 향기가 한강에서 펼쳐진다. 또한 잔디 광장에 설치될 40평 규모의 특설 무대에서는 국내 유명 가수들과 지역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5일 개막식에는 구리 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뮤지컬 가수 홍지민, 헤비메탈 1세대 김종서, 히트곡 ‘존재의 이유’로 알려진 성인 발라드의 거장 김종환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 폐막 공연에는 인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추가열, 유리상자, 서영은, 개그맨 김영철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도자재단에서 시민들이 평시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도자기 물레 체험을 실시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장(워터볼, 핸들 보트)과 ARㆍVR 체험장 등을 설치하여 체험 위주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장미 넝쿨은 사색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진, 그림, 시, 수필 등을 전시하여 공연, 체험, 살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에서 마음의 완충지대를 마련하여 생각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의 행복한 축제를 준비했다.

시의 대표 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 상품권이 활용 가능한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개설하여 다양한 지역의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채꽃의 꽃말처럼 쾌활한 구리 유채꽃 축제를 준비하여 명불허전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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