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서장 회의' 개최
감염병검사 부서장회의는 감염병 발생시 원인병원체 규명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질본 및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감염병 실험실 검사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감염병 검사분야 대응에 있어 중앙과 지자체의 협력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지자체간의 체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집단발생시 중앙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24시간 신속검사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지자체간 협력에 이어 '지자체간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 감염병 검사 분야의 발전된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질본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 감염병 위기나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행사 시 감염병 검사 분야 대비,대응이 정부와 지자체 공동의 해결 과제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쿠키뉴스 유수인 suin92710@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