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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한성대, 대학도서관 독서 및 인문교양 프로그램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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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이 오는 26일 오후 1~5시까지 대학도서관 독서 및 인문교양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 도서관계 학술전문가, 서울동북부 사립대학교 도서관 사서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학술정보관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대학도서관의 인문교양 교육 지원을 위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정보관은 '저자와의 만남', '독서클럽' 등 대학생 인문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마일리지 기반 독서포털 시스템 홈페이지 '상상독서(book.hansung.ac.kr)'를 구축했다.

학생은 '상상독서'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독서 컨설팅, 독서활동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다.

한성대는 지난해 '저자와의 만남', '독서클럽', '테마가 있는 독서아카데미', '나의 리뷰', '베스트리뷰 공모전'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1613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독서토론대회'와 '상상독서 문학기행'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은 "학술정보관은 한성대 발전계획 중 하나인 학생성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생이 독서를 통해 자기 관리 능력과 학습역량을 제고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그 동안 운영 사례를 타 대학도서관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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