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 도서관계 학술전문가, 서울동북부 사립대학교 도서관 사서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학술정보관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대학도서관의 인문교양 교육 지원을 위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정보관은 '저자와의 만남', '독서클럽' 등 대학생 인문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마일리지 기반 독서포털 시스템 홈페이지 '상상독서(book.hansung.ac.kr)'를 구축했다.
학생은 '상상독서'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독서 컨설팅, 독서활동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다.
한성대는 지난해 '저자와의 만남', '독서클럽', '테마가 있는 독서아카데미', '나의 리뷰', '베스트리뷰 공모전'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1613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독서토론대회'와 '상상독서 문학기행'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은 "학술정보관은 한성대 발전계획 중 하나인 학생성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생이 독서를 통해 자기 관리 능력과 학습역량을 제고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그 동안 운영 사례를 타 대학도서관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