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드루킹 게이트 핵심 인물인 민주당 김경수 의원, 드루킹 수사를 사실상 회피해 온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드루킹이 추천한 오사카 총영사 후보자를 검증한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에 대해 특검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를 포함한 인터넷 포털이 사회적 아젠더를 설정하고 여론을 통제하는 사실상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사회적·제도적 통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댓글 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취하면서 동시에 막강한 권한을 장악하고 있는 포털이 악용됐을 때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로 등장할 수 있단 것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j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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