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5일 개막.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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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강근주 기자] 제19회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7일까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동연 경제부총리, 박춘섭 조달청장, 최성 고양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으로 판로 확대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의 전기를 마련하길 기원한다”며 “경기도는 공공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2만1000여㎡ 규모의 전시장에 1500여개 전시부스를 구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기도 기업 107개사를 포함해 총 310여개 업체가 전시부스에 참여한다.
전시관은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건설환경관, 안전제품관, 품질보증 조달제품관, 경기도 중소기업관, 벤처새싹기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 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 신기술 인증 제품 등이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구매실무교육, 다양한 조달전문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발표대회,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여기업의 1:1 매칭 공공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 초청도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 업체는 미국, 중국, 유럽, 아세안 등 34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를 만나 우수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활동에 나선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폐막일인 27일에는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별도 입장료는 없으며 서울역과 행신역, 정발산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한편 올해 엑스포는 경기도와 조달청,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킨텍스,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사)정부조달마스협회, (사)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가 주관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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