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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입주 2년차 맞은 위례신도시, 숲조망권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매매 문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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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대우공인중개사]


위례신도시가 입주 2년차에 접어들었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내년 8호선 위례역 개통과 북위례신도시 개발까지 더해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가구에서 숲 조망이 가능한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아파트가 거래됐다.

지난 21일 하남시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101.10㎡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대우공인중개사는 해당 매물을 10억3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는 2016년 1월 입주한 최고 23층, 16개동, 972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101.10㎡는 495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대우공인은 "입주 2년차가 지나며 전세매물은 늘어나고 있지만 매도 매물은 거의 없다. 지난 2월 5일 북위례신도시의 호반건설이 일반분양을 민간임대 5년으로 바꾸고 후분양하겠다고 발표하고 현재 시행 중이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정부 지원으로 싸게 매입한 토지로 건설사들만 이익을 챙긴다는 논란이 일자, 민간임대도 8년이 지나야 후분양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를 포함해 위례롯데캐슬, 위례사랑으로부영 등 인근 아파트가 입주 2년차를 맞으며 전세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 8호선 개통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기존 전세를 반전세로 전환하기도 하지만 더 오르기 전에 매수 매물을 찾는 수요자가 많다"고 덧붙였다.

단지 앞에서 버스를 이용해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8호선 장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로 진입이 쉽다. 교육시설로는 위례초, 위례중, 위례고가 나란히 붙어있고 위례한빛초, 송례중, 위례중앙중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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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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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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