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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현장 포토]두 정상간의 거리는 2018mm···정상회담 장소 내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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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장소가 공개됐습니다. 판문점 내부의 모습입니다.

2층 회담장은 들어서는 사람을 기준으로 왼쪽에 남측 대표단이, 우측에는 북측 대표단이 앉게 됩니다. 두 정상이 마주 앉는 타원형 탁자의 폭은 2018mm입니다. 2018년도를 상징합니다.

두 정상이 앉는 의자 상단 중앙에는 한반도 문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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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 탁자에는 좌우에 각 7개씩 총 14개의 의자가 놓였습니다. 양편 중앙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앉는 큰 의자가 있습니다. 그 양 옆으로 3개씩 의자가 놓여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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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앉을 의자는 다른 의자보다 조금 크고 높습니다. 하얀색 쿠션도 있습니다. 두 정상 의자 옆에는 나무로 된 휴지통이 놓여있습니다. 두 정상이 앉을 의자만 흰색이고요. 나머지 의자는 노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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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이 걸려 있습니다. 상팔담은 강원도 고성군 외금강면 온정리에 있는 연못입니다.

회담장 네쪽 귀퉁이에는 스피커가 설치됐고요. 회담장 입구 쪽 양편에는 공기청정기가 각 1대씩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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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공동취재단·곽희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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