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해 강남권 한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현대건설이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현금을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여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와 진술 등을 토대로 재건축과 관련한 범죄 혐의점을 상당 부분 포착했으며,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포렌식 등 압수물을 신속히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해 실체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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