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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가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외교부는 25일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이번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하여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국민 중상자 2명이 추가 발생한 사실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사망자 2명, 중상자 3명 등 총 5명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어 '현재까지 공관 및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국민 연락두절자 17명 모두에 대한 안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캐나다 토론토에서 24일(현지시간) 흰색 밴 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외교부는 이 사고로 우리 국민 2명이 사망,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사고와 관련해 '주토론토총영사관은 관할 경찰서장을 면담해 사상자 신원 확인 및 우리국민 지원' '전담 경찰관 지정 요청' '병원 내 헬프데스크 설치 △피해자 영사면회' 등을 실시했다. 향후 피해자 가족의 현지 방문 지원 및 현지 피해자 보상제도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국민 피해자 가족 연락 및 전자여행허가 신청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오고 있으며, 향후 가족들의 현지 방문 지원 등 영사조력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쿠키뉴스 김도현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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