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재고 관련 이익 축소 및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판매량 감소를 영업이익 악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어 올해 정기보수는 3월에 시작해 제1기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을 제외하고 4월 초 모두 완료했으며 제1기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의 정기보수는 5월 내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정기보수 계획이 없어 모든 공정이 최적 수준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에쓰오일은 덧붙였다.
1분기 매출은 5조41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제품 판매단가 상승(전분기 대비 3.9%)에도 6.9% 하락한 실적이다.
비정유부문의 매출액은 19.8%(석유화학 12.8%, 윤활기유 7%)로 낮은 비중을 보였으나 비정유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은 64.6%(석유화학 31.7%, 윤활기유 32.9%)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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