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장애인 스포츠단과 임직원 '어울림' 체육대회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종합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최근 소속 장애인 스포츠단 32인과 사내 체육 동호회원 등 임직원이 함께 한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회사 임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테니스·볼링·탁구 선수단과 임직원이 팀을 이뤄 체육 경기를 진행한 뒤 폐회식도 가졌다.

한샘은 지난 2016년 11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7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한샘은 스포츠단 창단 후 선수들은 2017년 전국체전에서 복식, 개인전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