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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흡연·음주 OUT!"…송파구, 잠실야구장 가족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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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2000여명 참여

뉴스1

금연 절주 캠페인(송파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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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송파 가족 서포터즈'와 함께 잠실야구장 내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잠실야구장은 연간 2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이다. 해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으로 크고 작은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구는 금연단속과 절주홍보 활동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2014년부터 중학생과 학부모로 구성한 '가족 서포터즈'를 도입했다.

올해는 6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총 2000여명의 주민이 활동에 참여한다. 30~40명이 한조가 되어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주말마다 잠실야구장으로 나와 홍보용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하여 금연·절주 캠페인을 펼친다.

송파구 정진숙 건강증진과장은 "가족 서포터즈의 꾸준한 캠페인 활동으로 야구장 내 건전한 음주 분위기와 금연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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