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BBC방송은 보도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날 장중 최고 배럴당 75.47달러까지 올랐다.
미국 정부는 다음달 12일까지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하고 새로운 제재를 실시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중 산유량이 3위다.
석유브로커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BBC와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은 미국이 핵협정에서 탈퇴할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물중개업체 OANDA의 스티븐 인네스는 대이란 제재 재개가 유가를 5달러 더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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