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매각가 3000억원 수준
SK증권 건물.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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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KB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SK증권 빌딩을 인수한다.
2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오후 SK증권 빌딩 소유주인 KTB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 메이트플러스-JLL(존스랑라샬르)은 SK증권 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 가격은 3000억원 전후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하 5층~지상 15층의 규모로 과거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가 있던 곳이다. 2015년 KTB자산운용이 이 건물을 인수해 지난해 3월 재건축했다. 현재 SK증권과 휴렛팩커드(HP), 미래에셋생명 등이 입주한 상태다.
KB금융그룹은 2020년 완공될 KB금융타운과 이 건물을 여의도 거점으로 활용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매각가 등은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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