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턴 채용은 지난 해와 같이 서류전형에서 사진, 학력, 성별과 나이 등에 대한 정보를 가리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기소개서와 공모전, 관련 활동 및 직무 경험 등을 위주로 심사해 선발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 사업기획(Business Development), 마케팅(Marketing), 기획(PM), 개발(SW Engineer/Technical Engineer),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이다. 각 부문마다 1~5명을 선정해 채용한다. 선발된 인턴은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8주간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직무 및 기업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인턴 채용에 앞서 엔지니어 부문 지원자는 4월 25일 카이스트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며, 5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강남, 신촌 지역에서 잡카페(job café)를 열고 지원 희망자들에게 직무 관련 컨설팅도 제공한다.
대학교 1~4학년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말 서류합격자 발표 후 엔지니어 직무에 한하여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6월 초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6월 면접 전형은 복수의 지원자가 그룹을 이뤄 진행되며 역량, 프레젠테이션, 조직 문화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이커머스 산업에 대한 관심, 참신한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직무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김이경 이베이코리아 인사부문장은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를 선도하는 이베이코리아에서의 인턴 활동을 통해 이커머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글로벌 기업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며 "이커머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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