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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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의 컴백 쇼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러블리즈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를 발매했다. 성숙에 감성을 더한 러브리즈는 이번 앨범에서 마법의 주문처럼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스윗튠이 참여하며 러블리즈만의 발랄, 경쾌한 에너지가 담겨있다. 인트로곡 치유를 비롯한 6트랙, 러브리즈의 총천연색 매력으로 풍덩 빠지게 한다
하루 종일 울었대요 이별한 날 두 눈이 다 퉁퉁 부을 만큼
그 앤 네가 미웠대요 며칠을 다 그리 지냈더래요
근데 이상해요
어느 날 갑자기 그럴 거란 예고 한 마디 없이
아물어요
이젠 네가 밉지가 않은 걸
코 끝에선 화 입안에선 후
때론 달콤하게 때론 시큰하게
시린 기억 화 모두 모아 후
아른 기억 그날의 네가 내 안에 머물러요
지금의 너는 어때요? 예전의 넌 나를 걱정하기만 바빴죠
이제는 그럴 리 없죠 어쩌면 난 그게 서운할 거야
근데 이상해요
우리의 마지막 그 장면의 느낌이 좀 바뀌었죠
편한걸요 지금의 난 살짝쿵 웃어요
코 끝에선 화 입안에선 후
때론 달콤하게 때론 시큰하게
시린 기억 화 모두 모아 후
아른 기억 그날의 네가 내 안에 머물러요
녹아가요 시린 말들도
흘러가요 아린 기억도
사라져요 아픈 상처도
지나가요
코 끝에선 화 입안에선 후
때론 달콤하게 때론 시큰하게
시린 기억 화 모두 모아 후
아른 기억 그날의 네가 내 안에 머물러요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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