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바이오, 1분기 부진에도 반등 성공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분기 실망스런 성적표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바이오는 전일 대비 1.9% 오른 4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0.2% 감소한 1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0억으로 21.2% 감소했고 순손실은 572억원으로 46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미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공장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1공장 가동률이 100에서 50이하로 하락해 매출이 소폭 부진했다"며 "올해 1분기부터 새로운 회계기준인 K-IFRS 1115호를 적용하기로 했는데 소급 적용하지 않은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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