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올림픽뮤지엄 조성 협약 |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박물관이 '강릉올림픽뮤지엄' 개관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강릉시는 24일(현지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최명희 시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올림픽뮤지엄 개관 지원과 관련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림픽 정신 확산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올림픽 관련 유·무형 교류를 활발히 하고, 강릉올림픽뮤지엄 조성을 위한 자문은 물론 상호 간 네트워크도 만들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강릉을 '진정한 올림픽 도시'로 극찬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소장 물품인 올림픽 메달 세트와 트로피를 강릉시에 보내기도 했다.
최명희 시장은 25일 "앞으로 IOC 올림픽박물관과 워크숍을 통해 강릉올림픽뮤지엄이 조기에 완성돼 올림픽 성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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