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다요인 학습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동기 부족, 정서·행동문제, 다문화·탈북가정, 돌봄 결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 지도가 어려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등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센터는 대학생과 학습상담사 등 50명으로 학습코칭단을 구성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코칭단은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학습상담, 학습코칭, 학습치료 등을 지원한다.
◇동래기영회, 교육기부 협약 체결
부산 동래기영회는 오는 26일 동래교육지원청과 소외계층 학생 복지사업비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래기영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창립 172년(1846년)을 맞은 동래기영회는 동래지역 유지들에 의해 육영사업과 문화사업 등을 펼치면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부터 동래 관내 어려운 초·중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과학교육원,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부산시과학교육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 과학교육원 영재관 대강당에서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0회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생활과학1, 생활과학2,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금상 19점, 은상 43점, 동상 62점에 대해 교육감 상을, 30점에 대해선 부산과학교육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금상 작품 19점은 오는 7월 2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된다.
◇인제대, 가야사 국제학술회의 개최
인제대 가야문화연구소는 오는 27~28일 대학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제24회 가야사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4회째인 이번 가야사 국제학술회의에는 가야사와 가야 고고학 전공 한국·중국·일본 3개국의 학자 16명이 참석해 '김해 봉황동유적과 고대 동아시아-가야 왕성을 탐구하다'라는 주제를 놓고 논문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나 학생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평소 가야사에 관해 궁금했던 것을 전문학자들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yulnetphot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