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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오리콤, ‘두산인 봉사의 날’ 맞아 벽화그리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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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방현초 외부 옹벽에 새 디자인 입힌다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두산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 오리콤은 제6회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을 맞아 서울 서초구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 환경 미화를 시행하는 벽화그리기 봉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광고 대행사인 오리콤에서 진행해온 대표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강남구 및 서초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담벼락에 광고인의 솜씨로 개성있는 벽화를 완성한 바 있다.

헤럴드경제

오리콤이 진행한 벽화그리기 행사 [제공=오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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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서초구 방현초등학교 외부를 둘러싼 100미터 가량의 옹벽에 새 디자인을 입힌다. 사내 공모를 통해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벽화 디자인이 선정됐다.

오리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임직원 150여명이 모여 벽화를 그린다. 오리콤은 벽화 그리기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조달하기도 했다.

고영섭 오리콤 대표는 “최초의 광고회사 오리콤이 꾸준한 성장을 해 온 것을 감사히 느끼며,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재능기부로 도시 디자인을 개선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전 세계 두산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두산인 봉사의 날’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총 16개국에서 6966명이 참여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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